2023년 6월 지금 올라도 너무 많이 오른 물가, 경제의 불황. 정부의 권고로 제일 먼저 라면의 가격이 떨어졌고, 빵과 과자의 가격도 13년만에 떨어졌다고 한다.
1. 라면, 빵, 과자, 가격인하.. 그리고 편의점도 동참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가 없다. 특히 라면은 서민 대표 음식으로 저렴한 가격에 한끼를 책임지던 식품이다. 하지만 올들어 가격이 대폭 인상되어 가슴 시큰하게 아팠왔었는 다시 내린다고 하니 반가움도 함께 온다.
2. 대략 5%의 가격 인하
대표적으로 농심과 오뚜기, 팔도가 다음달부터 업체 별로 10개가 넘는 라면 품목의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한다. 농심은 약 4.7%, 오뚜기는 약 5%이하, 팔도는 5.1%라고 하고, 그외에도 삼립, 롯데, 해태, 삼양 등의 업계에서도 인하 제품목을 공지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갑자기 인상될때는 이것보다 더 올랐는데 인하는 보여주기식 인하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특히 삼양의 불닭볶음면은 정말 좋아하는 라면인데 국내가격과 해외 수출가격이 연동된다고 국내가격을 내리면 수출에 타격이 너무 커서 제외 했다고 하는데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이번의 방아쇠로 다른 가격도 인하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 라면가격 인하 리스트
몇 개 추려 볼까한다.
삼양라면(5개입) 3,840원 → 3,680원
짜짜로니(4개입) 3,600원 → 3,430원
진짬뽕(4개입) 6,480원 → 6,180원
참깨라면(4개입) 4,680원 → 4,480원
스낵면(5개입) 3,380원 → 3,180원
4. 하지만 경제적인 이면은 다시 불황
사실 라면가격이 오르게 된 결정적 계기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밀가루가격에 많은 영향을 준것으로 시작이 되었다. 그 이후로 밀가루 가격이 절반정도 하락하였고, 정부가 이에 나서서 권고를 한 것이다. 그럼에 따라 라면업계가 줄줄이 인하를 했고, 덩달아 라면 관련 주가가 7% 가량 하락했다고 한다. 라면업체는 꾸준하게 계속 생산을 해야했으며 밀가루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할때도 수입을 해야만 했으며 그때 샀던, 비싼 밀가루는 아직 있는 상태에서 정부가 개입을 한것이다. 게다가 라면 생산에 있어서 밀가루 비중은 약 30%정도고 나머지는 인건비와 에너지등의 비용인데, 이것이 밀가루 가격처럼 내렸나?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다.
라면 값, 과자 값이 내렸다고 마냥 기쁠수는 없는.. 요즘 경제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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