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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소소한 생활 정보

생지 청바지 세탁)생지 데님 이염, 물빠짐, 생지 세탁 방법

by 소소바니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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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 데님을 입고 나갔다 집에 왔을 때 이런 경험 있으실까요? 윗옷, 맸던 가방, 신발까지 파란 물이 들어있는 경우 그리고 생지 데님 바지를 벗었을때 기함할 정도로 속옷과 온 다리가 시퍼렇게 물들 었을때, 아니면 손바닥이 시퍼렇게 변한 적은 있으신가요?

한때 생지의 청바지가 엄청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생지는 다른 청바지와는 달리 엄청난 물빠짐이 있었지요. 전문가가 아닌 사람은 그저 ‘아, 생지는 물빠짐이 심한 청바지구나’, 혹은 ‘왠지 물빠짐 심하게 생겼다 했더니 진짜네’ 따위의 생각을 하며 물빠짐 심한 청바지로 분류해 놨을 뿐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이 처럼 생각하고 이러한 현상을 해결해 보고자 들어 왔을거라 생각합니다. 평소 생지를 자주 입는 사람, 집에 생지 데님이 한벌 쯤은 있는 사람, 생지를 살일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생지 데님의 물빠짐 이유와 생지데님 세탁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생지는 무엇이기 때문에 물이 많이 빠지는 것인가?

 

 

 

 

생지는 청바지보다 물이 더 많이 빠지는 걸까 생지 데님은 영어로 Raw Denim(= 생 데님). 생 청바지, 즉 청바지를 생산한 후 어떤 가공이나 워싱을 일절 하지 않은 ‘순수한 상태의 청바지’를 말합니다. 일반 청바지는 생지데님으로 워싱등의 가공으로 물을 더 빼는 절차와 과정을 걸치게 되어 탄생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보는 청바지는 이미 물이 어느 정도 빠진상태이지만 생지는 이러한 절차를 걸치기 전의 오리지널 데님 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생지는 물이 빠질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격 때문에 생지는 입으면 입을 수록 내 몸의 흐름에 따라, 주름이 생기는데 이 때문에 자연스러운 워싱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매력 때문에 생지를 또 구매하게 되는 마법이 있습니다.

물을 최대한 빠지지 않게 하는 생지 세탁 법

1. 안빨고 입을 때 까지 입는다.

사실 생지데님 구매 당시 고유의 색을 계속 유지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생지의 처음 핏과 컬러감을 좋아해서 구매 하신거면 하나의 방법이 있습니다. 생지 데님의 핏과 색깔을 오래동안 유지하는 방법은 최대한 세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약 6~7개월 가량 세탁을 안하고 입습니다. 6개월쯔음 되면 몸에 맞는 주름의 워싱이 생깁니다. 이때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빨아서 입는데 이미 빠진 워싱과 세탁을 통한 워싱으로 또 다른 빈티지한 멋을 낼 수 있습니다. 

2. 소금물을 활용해 빨래한다.

 

새 청바지에는 화학물질과 각종 먼지들이 뒤덮여 있어 전 우리의 피부를 위해 첫 세탁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생지 역시 전 첫 세탁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풀기가 빠지고 색 빠짐 현상을 모두 막을 수는 없지만 최대한 물빠짐을 줄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바로 소금물을 활용한 세탁입니다 .소금은 흡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원리를 활용한 방법입니다. 청바지의 염료와 원단 사이를 흡착하여 이 둘을 붙여놓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생지에 사용된 염료의 물빠짐을 어느정도 막을수 있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최대한의 방법입니다.

 

이 두가지 방법은 입는 사람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세탁을 할것인지 말것인지를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2번 소금물을 활용한 세탁 방법을 선택 하셨다면 아래의 '새 청바지 세탁 방법' 포스팅과 내용이 동일하니 세탁 시 참고하시면 도움될 거에요.

(새청바지 세탁방법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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